Workin’ :: Miles Davis
March 7th, 2008 | Published in Listen to the M.U.S.I.C!!
마일스 데이비스 황금퀸텟의 4장의 마라톤 세션중에서 최고라고 추천받아서 산 Workin’. 2번트랙 Four 강추!
헤로인 중독에서 벗어난 Miles Davis는 1955년 새로운 퀸텟을 조직하면서 당시로는 무명이었던 존 콜트레인을 색스폰 주자로 영입한다. 사실 마일스 데이비스의 퀸텟에 참여하기 전까지 콜트레인의 레코딩은 별로 남아있지 않다. 마일스의 퀸텟은 콜트레인과 피아노에 텍사스 출신의 Red Galand, 베이스에는 디트로이트 출신의 Paul Chambers, 드럼에는 필라델피아 출신의 Philly Joe Jones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퀸텟에서 마일스와 함께 활동을 하면서부터 그는 세인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가 첫 등장부터 좋은 평을 받은것 만은 아닌듯 하다. 초반기에 그의 연주를 이해하지 못한 청중들이, 그가 솔로연주를 할 때면 객석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며, 비평가들이 색스폰 주자를 왜 바꾸지 않냐고 마일스에게 묻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마일스 데이비스는 존의 역량을 간파하고 있었다. 콜트레인은 마일스와 활동하면서 부터 자신의 스타일을 정립하기 시작한다. 차분히 주제를 제시하고 차가운 음색으로 여백을 잘 이용하며 결코 서두르지 않는 스타일의 연주를 들려주는 마일스와 비교했을 때 콜트레인은 어떤면에서 보면 정반대의 성격의 연주를 들려 주었다. 그의 음색은 격렬하고 열정적이었으며 복잡한 리듬구조를 가진 즉흥 연주를 들려주었다. 놀랍게도 이런 두 사람의 상반된 스타일이 한데 어울려 조화를 이루게 된 것이다.
이 시기의 콜트레인의 음색을 확인할수 있는 마일스 퀸텟의 앨범들을 대충 살펴 보면 1955년의 The New Miles Davis Quintet 앨범과 동년 녹음한 마일스 퀸텟의 콜롬비아 레이블 데뷰앨범 ‘Round about midnight, 그리고, 56년에 발표된 유명한 마라톤 세션 4부작인 Cookin’, Relaxin’, Workin’, Steamin’ 등을 꼽을수 있겠다.
Track List
- It Never Entered My Mind
- Four
- In Your Own Sweet Way
- The Theme - (take 1)
- Trane’s Blues
- Ahmad’s Blues
- Half Nelson
- The Theme - (take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