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 지금, 너에게로
September 18th, 2007 | Published in Listen to the M.U.S.I.C!! | 2 Comments
밤에 옥상위에 올라갔는데 밤 하늘이 너무나 좋아서 의자하나 가져다 놓고 헤드폰 끼고 한참을 보고 내려왔다. 이제 가을이구나. 가을을 제대로 느끼려고 하면 곧 겨울이 와 버려서, 뭐 겨울도 좋긴 하지만. 그래도 옷차림 적당히 가벼운 가을이 좋단 말이지. 흥. 어쨌든 내 맘대로 가을에 어울릴 것 같은 앨범을 찾아보려다가 사놓고 몇 번 듣지도 않은 말로를 꺼내 들었다. 듣고 보니 그닥 어울리진 않는 것 같지만. 이 아줌마 머리 저렇게 풀고나니 달라보이네.
근데 이 앨범 사실 좀 난감하다. 평론가가 팁이라고 써논 글귀가 있었는데
이 앨범은 대여섯 차례 정도는 원래의 순서 그대로 들어 보기를 권한다. 그렇게 ‘통독’하고 나면 감정의 결이 보이리라.
이거 보고 좀 웃기긴 했다. 무슨 [취급주의!] 팻말같이 보여서.
Track List 
- 놀이터
- 여름, 그 물빛
- 푸른 달
- 너에게로 간다
- 새벽 한강
- 먼 그대
- 이제 조용히
- 간이역
- 사랑이 여기 있으니
- 꽃
- 바람과 나
- 그 섬에서의 한 철




September 19th, 2007 at 11:08 am (#)
말로는..예전에 어디였더리 ebs였나 거기서 처음 봤는데 그때는 좀 느끼하다.싶은 감이 있어서 안 들었었거든요 크크 근데 지금 여기서 들으니까 느낌이 흠..뭐라 그래야 하지? 아주 조밀하고 풍부한 크림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러네요
September 19th, 2007 at 11:27 am (#)
ㅋ 난 지금 들어도 느끼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