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Lillian Boutte - Music is my life
April 28th, 2006 | Published in Listen to the M.U.S.I.C!! | 2 Comments
릴리언 부떼의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제가 스무살땐가요….언젠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제가 재즈라는 음악을 접하고 처음 제가 골라서 산 앨범입니다. 그 때가 아마 “재즈”라는 드라마가 한국에서 한창 인기 있을 때였을 꺼에요. 압구정 오렌지족…재즈…뭐 이런 말들이 처음 나왔을 때였을 겁니다.
재즈 처음 듣기 시작했을땐 정말 어렵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냥 쉽게 끌리는 음악도 많았지만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난해한 음악들이 많거든요…근데 뭐 별 생각 없이 계속 듣다 보니까 어려운 음악도 편해질 때가 있고 그렇더라구요. 누가 명반이라고 해서 음반은 사놨는데 전혀 안 와닿을때도 많았거든요. 그럴 땐 그냥 한번 듣고 구석에 쳐박아 두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들을 거 없을 때 한번씩 들어보면 그 때마다 새롭구…아! 이렇게 멋진 앨범을 그동안 안듣고 뭐했지? 이런 생각까지 든다니까요…그럴땐 공짜로 앨범하나 줏은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왜 있잖아요…바지 주머니에 넣어놨던 만원짜리 발견했을때…공돈 생긴 기분? 그런거랑 비슷해요.
이 앨범은 정통 뉴올리언즈 스타일의 재즈입니다. 릴리언 부떼의 보컬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그냥 듣고만 있어도 끌려들거에요. Am I blue라는 곡은 CF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어서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일단 한 번 들어보세요…6번트랙 추천합니다.
Track List
- Hey Bartender
- Music Is My Life
- Georgia Grind
- I Cried For You
- For All We Know
- All Of Me
- Cakewaling Babie From Home
- Go Back Where You Stayed Last Night
- He Touched Me
- This Little Light Of Mine
- Am I Blue



July 9th, 2006 at 9:00 pm (#)
2002년 He Touched me를 드라마(호텔리어) 삽입곡으로 처음 듣고 파일로 찾던 곡이었읍니다. 아는곡도 많은데 참 좋게 연주하네요… 잘듣겠읍니다. 감사.
July 10th, 2006 at 11:22 pm (#)
아~ 그곡이 드라마에 삽입도 돼었었나요? 그런건 몰랐네요 드라마를 잘 안봐서 ^^ 요즘은 취업준비다 뭐다 사람들도 만나고 그러느라고 앨범 찾고 듣는 것에 좀 소홀해 졌네요… 아무튼 찾으시는 곡 잘 들으셨다니 기분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