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고 있는 헬스장에서 ‘바디 챌린지’ 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8주간 체지방 함량과 근육량의 변화를 점수화 해서 체지방 감량과 근육량 증가를 가장 많이 기록한 사람에게 상금을 준다네.. 1등은 백만원!!!(도전 백만원!!!! 시작하기 전에 살을 좀 더 찌우는게 유리할까 -_-;;;;;;;;)2008-07-02 01:23:37
로이 하그로브의 2008년 신보 earfood. 전작인 Nothing Serious에 이은 어쿠스틱한 앨범을 또 다시 선보이면서 음악에 힘을 많이 뺐다는 평을 받고 있다. RH는 하브 밥에 기초한 재즈의 신전통주의를 따르는 Young Lian(젊은 사자)의 한명으로 80년대 후반에 등장했다. 신전통주의를 주창한 윈튼 마샬리스에 의해 발굴된 것도 그 영향이 컸었는데, 90년대 후반들어서 그 방향을 180도 전환해서 일렉트릭 사운드와 힙합, 펑키, R&B리듬을 재즈에 접목시키는 작업들을 많이 했다. 그 당시 영향을 받았던 죠수아 레드맨, 크리스티안 맥브라이드 등이 있었는데 RH Factor로 활동하던 당시의 앨범들이 그렇다. 2003년 Hard Grove, 2004년 Strength, 2006년 Distractions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유행은 주류를 타지 못하고, 결국 같은 시도를 했던 동료 연주자들이 다시 포스트 팝 사운드로 회기를 하게되고 RH도 2006년 Nothing Serious를 발표하면서 전통으로 방향을 다시 바꾼 듯 하다.
이번앨범 earfood 역시. 귀를 위한 양식이라는 앨범 제목처럼 매우 편안하고 심플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 중에 3번 트랙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 곡 제목인 “Strasbourg St.Denis”은 프랑스 파리 2구의 한 지하철역 이름이라고 한다. 아마도 그곳에서의 경험이나 인상을 표현한 곡인 듯 한데, 아주 경쾌하고 활력이 넘친다. 첫번째 트랙도 같이 넣었으니 헤드폰을 끼고 볼륨을 한 껏 높이고 감상해 보기 바란다.
벤쿠버에 살았을 때 필리핀 가족이랑 같이 살았던 적이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영어를 거의 못하시고, 엄마 아빠는 영어를 하지만 애들한테만 하고 어른들끼리 모여서 얘기할 땐 따갈로를 쓴다. 아이들은 영어로만 말한다.(웬지 우리나라의 미래가 이렇게 될 것 같다능 요즘 초등학생들 보면 영어가 더 편하다는 것 같다)2008-06-25 11:31:25
유가급등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니까 원래 대중교통 이용하던 사람으로서는 별로 달갑지 않다.(안그래도 지옥철인데)2008-06-26 15:15:46
고액 연봉과 직업 만족도는 언제나 양립불가인 것일까 많은 보통의 사람들이 창업하기 망설이는 이유는 쥐꼬리만한 월급에 불평을 하면서도 정기적인 수입이 끊긴다는 불안감 때문이 아닐까.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행복하다는 사람은 자기최면일까 진심일까(딜레마 결국 인생선배로부터 듣는 이야기는 돈 많이 벌면 다 해결돼 라는 말밖엔 없다)2008-06-26 15:35:10
2시 넘어서 헤어져서 택시타고 역삼동 왔는데 택시비만 2만원. 원래 2만 2천원 나왔는데 아저씨가 카드결재기 고장났다고 편의점가서 뽑으래서 난 수수료도 있고 2만원만 냈더니 천원 더 달라고 열라 옥신각신. 왕짜증. 그냥 배째고 2만원 던지고 도망.(고고씽)2008-06-27 03:44:18
ruby block구문에서 {}와 do/end가 조금 다르게 처리되는 듯. puts my_arr.collect { |word| word.upcase } 와 puts my_arr.collect do |word| word.upcase end 가 다르다.(문법이 틀렸어 저렇게 쓰면 안되는건가바)2008-06-20 15:37:55
어제 SBS스페셜 워싱턴DC의 교육감 미쉘리의 이야기를 봤다. 미국의 교육도 문제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개선은 위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하는 것 같다. 망가진 학교교육을 고치기 위해 하루 20시간정도를 일할 정도로 노력하는 미쉘리의 모습에 감동받았다.(교육 개선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2008-06-23 12:41:42
며칠 전에 이 책을 구입해서 틈날때마다 조금씩 읽어보고 있는데 꽤 흥미롭다. 난 매뉴얼은 잘 안 읽어보는 편이고 궁금할 때만 찾아보는데, 이 책만큼은 통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me2book 인체매뉴얼)2008-06-14 01:48:09
내 몸 사용설명서
작가
마이클 로이젠, 메맷 오즈
출판사
김영사
출간일
2007년 3월 6일
설명
“인체는 과학이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일대일 맞춤형 인체매뉴얼.≪뉴욕타임스≫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37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미국 200만부 돌파 9년 연속 미국 최고 명의로 선정된 내과…
사고싶은걸 참고 참다보면 어느 순간엔가 ‘내가 그걸 왜 사고 싶어했더라’ 싶어진다.(그런걸 질렀다면 그게바로 충동구매겠지 앞으로 사고싶은 것이 있으면 최소 한달정도는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지켜본뒤 그래도 사고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만 사기로 하자)2008-06-14 22:56:08
난 Sex And The City 보고나서 여자들의 ‘역시 화려한 싱글이 부럽다’라는 반응이 좀 의아스럽다. 아무리 봐도 난 ‘화려한 싱글’이래봤자 결국 ‘사랑’을 얻지 못하면 부질없구나 라는걸 보여주는 것 같은데……(꼭 그것이 결혼을 의미하진 않더라도 말이지 내가 잘못 해석하고 있는건가 돌 맞을지도 -_-)2008-06-15 21:32:25
이 앨범은 에디 히긴스의 로맨스 4부작중 3탄인 Secret Love와 4탄인 You Are Too Beautiful을 합친 디지팩이다. 에디 히긴스의 앨범은 참 희안한 면이 있다. 귀에 편안한 음악만을 꾸준히 들려주고 있고, 다 비슷비슷한 느낌으로 들리지만 매 앨범마다 뭔지 모르게 귀를 잡아 끄는 힘이 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피아니트스인 것 같다. 곡들도 스탠더스 송 위주의 평범한 구성이지만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악을 들려준다. 그래서 에디 할아버지는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유명하다. 게다가 4부작에 걸쳐서 로맨틱한 스탠더스 송의 엑기스만을 모아두었으니 작업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재즈는 유행을 타지 않는 음악이니까.
아, 작업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에디 할아버지도 작업의 달인이었던 것 같다. 에디 할아버지의 부인은 재즈싱어인 메레디스 디엠브로시오(Meredith D’Ambrosio)인데, 1987년 7월(할아버지가 32년생이니까 그해 55세) 그가 케이프코드의 별장에서 쉬고 있을 때 우연히 라디오에서 메레디스의 보컬이 흘러나왔다고 한다. 근데 DJ가 도중에 “지금 듣고 계시는 메레디스가 케이프코드 클럽에 출연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고… 그 말을 듣자마자 클럽으로 달려가서 라이브 도중에 불쑥 끼어들었던 것이 두 사람 인연의 시작이었다. 1년 뒤에 결혼했고 결혼 후에도 종종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만남이지 이런건. 똑같이 따라 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그래도 음악 듣다가 필받으면 한번 해보세요. 혹시 누가 아나. ^^
CD 1 – Secret Love
Secret Love《S. Fain》
Ghost Of A Chance《V. Young》
Star Eyes《D, Raye, G. DePaul》
Round Midnight《T. Monk, C. Williams》
East Of The Sun《B. Bowman》
Always《I. Berlin》
Blue And Sentimental《C. Basie》
I Let A Song Go Out Of My Heart《D. Ellington》
But Beautiful《J. V. Heusen》
Cheek To Cheek《I. Berlin》
But Not For Me《G. Gershwin》
Avalon《V. Rose》
CD 2 – You Are Too Beautiful
A Nightingale Sang In Barkeley Square《M. Sherwin》
All The Things You Are 《J. Kern》
Lover Man《R. “Ram” Ramirez, J. Sherman》
Like Someone In Love《J. Van Heusen》
Historia de Una Amor《C. Almaran》
Anything Goes《C. Porter》
In A Sentimental Mood《D. Ellington》
In The Still Of The Night《C. Porter》
Georgia On My Mind《H. Carmichael》
Blue Bossa《K. Dorham》
You Are Too Beautiful《R. Rodgers》
I’ll Be Seeing You《S. Fain》
Round Midnight : 모던 재즈 최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델로니어스 몽크의 대표곡이다. 제목처럼 조용한 밤에 와인한잔 걸치면서 들으면 기분 째즈.
Blue Boss : 재즈 보사의 명곡이다. 트럼펫 연주자 케니 도헴(Kenny Dorham)이 작곡하였다. 보사노바도 히긴스다운 음색을 입으니까 새롭게 들린다.
SEX AND THE CITY 보고 왔다. 여전히 재밌는 누님들. 그리고 여자들은 갖고 싶은 명품들이 눈에 띄였겠지만, 내가 가지고 싶은 건 딱 하나.(간지지향형인간의 필수아이템 MBP ㅠ 어디 경품으로 안떨어지나)2008-06-08 00:07:58
SATC 서로 죽일듯이 싸우다가도 또 좋아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좋아 죽는 것이 사랑이라는.(그런거)2008-06-08 01:07:24
우리가 이성에 귀를 기울였다면, 사랑 같은 짓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친구도 사귀지 않았을 것이다. 사업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성을 따라가면 너무나 비관적으로 되기 때문이다. -애니 딜라드-(그냥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땅에 떨어지기 전에 날개를 준비하는 편이 낫다)2008-06-08 01:21:02
어제 구입했던 로이 하그로브의 신보 earfood. 귀를 위한 양식.(me2music roy hargrove earfood)2008-06-11 14:59:48
로이 하그로브 퀸텟 - earfood
뮤지션
로이 하그로브 (Roy Hargrove) 노래 연주
발매일
레이블
유니버설(Universal)
설명
로이 하그로브 퀸텟 - earfood - 로이 하그로브 (Roy Hargrove) 노래 연주 로이 하그로브가 선사하는 귀를 위한 양식, earfood! 퓨쳐 재즈, 포스트 밥, 그리고 라틴까지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하드밥의 ‘영 라이언’ 로이 하그로브의 2008년 최신작! 심플한 멜로디 속에 발라드, 초절을 넘나들며 전통과 세련미를 동시에 살린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에디 히긴스 트리오의 Secret Love & You Are Too Beautiful 초도한정판 골드디스크 구입.(me2music eddie higgins)2008-06-11 15:04:53
Eddie Higgins Trio - Secret Love & You Are Too Beautiful (2 for 1) [Digipak]
뮤지션
에디 히긴스 트리오 (Eddie Higgins Trio) 연주
발매일
레이블
강앤뮤직 (Kang & Music)
설명
Eddie Higgins Trio - Secret Love & You Are Too Beautiful (2 for 1) [Digipak] - 에디 히긴스 트리오 (Eddie Higgins Trio) 연주 비너스 레코드 전속 10주년, 음악 경력 50주년을 기념하는 중 제 3, 4부작 완결편!!! 멋진 사랑의 시간을 선사하는 로맨틱한 멜로디로 수 놓아진 총 50곡 중 최종 24곡이 담긴 앨범. 최상의 음질을 제공하는 영구보존용 골드 CD로 제작 (초도한정). 국내한정 2 For 1 Price, Special Digi Package 디자인
Gentle Rain - Second Rain - 젠틀레인 (Gentle Rain) 연주 2005년 말 1집 “Into The Gentle Rain”을 발표하고 최근 국내 재즈 앨범으로는 높은 판매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Gentle Rain)”이 3년만의 신보이자 2집 앨범 “Second Rain” 드디어 공개! 드러머 서덕원, 피아니스트 송지훈, 그리고 새로이 합류한 베이시스트 이원술 3명으로 구성된 트리오 젠틀레인은 1집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은은하면서도 서정적인 밴드의 사운드에 원숙함과 차분함을 더해 섬세한 작편곡과 연주를 더한 앨범
오래된 앨범을 하나 꺼내들었다. 언제 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가끔 자주 듣는 음악이 지겨워지면 진열대에 먼지가 쌓여있는 앨범을 하나씩 꺼내보곤 한다.
나윤선의 1집. 신비로운 요정같은 목소리의 소유자. 앨범이 설명하는 ‘숲 속에서 들려오는 백설공주의 노래’라는 표현이 어느정도 앨범의 분위기를 말해준다. 첫 곡은 팻 매스니의 ‘The Moon’s A Harsh Mistress’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김광민의 피아노곡으로 유명한 ‘Rainy Day’. 나윤선의 스타일로 완전히 재탄생한 곡이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정말 동화속의 숲 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여기까지 들으면 이 앨범이 과연 재즈 앨범인가 싶기도하다. 본질적으로 재즈는 인간을 노래하기 때문에 신비한 이미지와 재즈는 공존할 수 없다고 한다. 재즈에 대해서 신비하다는 말은 쓰지 않을뿐더러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어지는 나윤선의 스캣을 들으면 확실하게 재즈로 분류될 수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나윤선에 의해서 재즈에 신비성이 가미된 것이다. 나윤선만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음악장르인 것이다. 이런 멋진 앨범이 구석에 처박혀 있었다는 것이 미안해진다.
5집에 수록된 몇곡을 들어본 것 이외에 최근의 나윤선의 음악을 전혀 듣지 못해서 그녀가 어떻게 변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행보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보는 것도 재미있는 재즈듣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